부산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 창작공 간‘온그루’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2024년 온그루 가상창작공간 <온그루브> 콘테스트 선정자 ‘윤효준’의 초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 공간 동시 지원을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전문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 ‘온그루’에서 운영하는 <온그루브>는 회화,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창작물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가상창작공간으로, 올해 7월에 진행된 <온그루브> 콘테스트에서 가상 전시장 조회수 집계 1위로 선정된 ‘윤효준’ 작가의 작품을 가상 밖 현실 공간으로 초대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작가 윤효준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블루아트 소속으로, 현재 부산동암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반려견 ‘메리’와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메리와의 일상을 담은 초기 작품부터 다양한 소재를 포착한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적 여정을 소개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신진 장애 예술인을 조명하고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주말, 공휴일 제외) 온그루홀(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 202호)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메트로신문] 부산문화재단은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2024년 온그루 가상창작공간 '온그루브' 콘테스트 선정자 '윤효준'의 초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 공간 동시 지원을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전문 예술가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 온그루에서 운영하는 온그루브는 회화,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창작물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가상창작공간으로, 올해 7월에 진행된 온그루브 콘테스트에서 가상 전시장 조회수 집계 1위로 선정된 윤효준 작가의 작품을 가상 밖 현실 공간으로 초대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작가 윤효준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블루아트 소속으로, 현재 부산동암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반려견 '메리'와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메리와의 일상을 담은 초기 작품부터 다양한 소재를 포착한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적 여정을 소개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신진 장애 예술인을 조명하고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온그루홀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작가들의 사회적 참여 확산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추진
남포 지하도상가에 설치된 아트셔터, 강준영작가 – 어울림.(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부산시설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가 문화거리 조성에 뜻을 모아 도시철도 남포역 지하도상가를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채운 아트셔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온그루’ 입주예술가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총 5명의 작가, 11개 작품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포용예술(inclusive arts)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아트셔터에 설치된 조태성 작가 <고래의 꿈>은 몽환적인 고래의 꿈을 통해 희망과 평온을 상징하며, 강준영 작가 <어울림>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비상하는 용의 모습을 그린 윤진석 작가 <시계를 품은 청룡#1>은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김두용 작가 <싱그러운 자연을 품에 안으며>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손을 흔드는 반달가슴 곰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린 천수민 작가 <내 친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물과 교감하고 있는 듯한 따뜻한 시선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시설공단은 예술이 지역사회와 만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대한다. 예술의 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는 2020년에 부산문화재단에서 개관․운영 중인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 및 영상으로 온그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트로신문] 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부산시설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는 문화거리 조성에 뜻을 모아 도시철도 남포역 지하도상가를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채운 아트셔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온그루 입주예술가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총 5명의 작가, 11개 작품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작품을 감상할 포용예술(inclusive arts)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아트셔터에 설치된 조태성 작가 '고래의 꿈'은 몽환적인 고래의 꿈을 통해 희망과 평온을 상징하며 강준영 작가 '어울림'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비상하는 용의 모습을 그린 윤진석 작가 '시계를 품은 청룡#1'은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김두용 작가 '싱그러운 자연을 품에 안으며'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손을 흔드는 반달가슴 곰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린 천수민 작가 '내 친구'는 보는 사람으로 해금 동물과 교감하고 있는 듯한 따뜻한 시선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시설공단은 예술이 지역 사회와 만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대한다. 예술의 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는 2020년에 부산문화재단에서 개관·운영 중인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 및 영상으로 온그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2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시민행복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부산지역 문화예술·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사업화 △주요 사업 및 행사 참여 및 지원 △ESG 가치 실천과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공동 발굴·시행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22일부터 4일간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부산디자인위크'에서 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예술가의 전시가 개최된다. 또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워크숍, 네트워킹 데이, 시민공감디자인단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또 부산문화재단이 개최하는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에서 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한 부산의 우수 디자인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과 디자인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다채롭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재단이 12일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발휘해 민선 8기 시정의 궁극적 목표인 ‘시민행복’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지역 문화예술·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사업화, 양 기관 주요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적극적 참여 및 지원, ESG 가치 실천과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공동 발굴·시행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문화재단은 6월 22일부터 4일간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부산디자인위크’를 통해 재단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예술가의 전시를 개최하며 디자인 스팟으로 지정된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유니버설 디자인 워크숍, 네트워킹 데이, 시민공감디자인단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또한 부산문화재단이 3년째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와 연계해 부산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스토어’에 입점된 부산의 우수 디자인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과 디자인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다채롭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 창작공 간‘온그루’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2024년 온그루 가상창작공간 <온그루브> 콘테스트 선정자 ‘윤효준’의 초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 공간 동시 지원을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전문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 ‘온그루’에서 운영하는 <온그루브>는 회화,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창작물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가상창작공간으로, 올해 7월에 진행된 <온그루브> 콘테스트에서 가상 전시장 조회수 집계 1위로 선정된 ‘윤효준’ 작가의 작품을 가상 밖 현실 공간으로 초대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작가 윤효준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블루아트 소속으로, 현재 부산동암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반려견 ‘메리’와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메리와의 일상을 담은 초기 작품부터 다양한 소재를 포착한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적 여정을 소개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신진 장애 예술인을 조명하고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주말, 공휴일 제외) 온그루홀(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 202호)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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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인 '온그루'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그루브 콘테스트 선정작가 초대전'을 오는 4~12일(주말·공휴일 제외)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8월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윤효준 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연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블루아트에서 활동하는 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과의 일상을 담은 회화작품 14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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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부산문화재단은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2024년 온그루 가상창작공간 '온그루브' 콘테스트 선정자 '윤효준'의 초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 공간 동시 지원을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전문 예술가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 온그루에서 운영하는 온그루브는 회화,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창작물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가상창작공간으로, 올해 7월에 진행된 온그루브 콘테스트에서 가상 전시장 조회수 집계 1위로 선정된 윤효준 작가의 작품을 가상 밖 현실 공간으로 초대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작가 윤효준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블루아트 소속으로, 현재 부산동암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반려견 '메리'와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메리와의 일상을 담은 초기 작품부터 다양한 소재를 포착한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적 여정을 소개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신진 장애 예술인을 조명하고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온그루홀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메트로신문 부산취재본부=이도식 기자 metrobusa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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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작가들의 사회적 참여 확산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추진
남포 지하도상가에 설치된 아트셔터, 강준영작가 – 어울림.(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부산시설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가 문화거리 조성에 뜻을 모아 도시철도 남포역 지하도상가를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채운 아트셔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온그루’ 입주예술가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총 5명의 작가, 11개 작품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포용예술(inclusive arts)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아트셔터에 설치된 조태성 작가 <고래의 꿈>은 몽환적인 고래의 꿈을 통해 희망과 평온을 상징하며, 강준영 작가 <어울림>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비상하는 용의 모습을 그린 윤진석 작가 <시계를 품은 청룡#1>은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김두용 작가 <싱그러운 자연을 품에 안으며>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손을 흔드는 반달가슴 곰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린 천수민 작가 <내 친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물과 교감하고 있는 듯한 따뜻한 시선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시설공단은 예술이 지역사회와 만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대한다. 예술의 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는 2020년에 부산문화재단에서 개관․운영 중인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 및 영상으로 온그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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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셔터로 꾸며진 남포지하도상가. [사진 부산시설공단]
부산 도심 지하도상가 상점 셔터가 대형 화폭으로 변신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남포지하도상가 셔터를 아트 갤러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포지하도상가의 점포 셔터는 총 251개소로 이중 아트셔터는 지난 2022년 3개소를 시작해 올해 11개소로 대폭 늘어났다.
아트셔터 갤러리에는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의 2024년 입주예술가 5명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작가의 작품이 담겼다.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을 이어주는 사례로 공단 상가처는 남포지하도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쇼핑과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진원 기자 nbnmedia@nbn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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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셔터로 탈바꿈한 남포 지하도상가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지하도상가 셔터가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10일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부산시설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가 문화거리 조성에 뜻을 모아 도시철도 남포역 지하도상가를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채운 아트셔터 거리로 변모시켰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는 온그루 입주예술가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등 모두 5명의 작가가 참여해 11개 작품을 그렸다.
조태성 작가의 '고래의 꿈'은 몽환적인 고래의 꿈을 통해 희망과 평온을 표현했고, 강준영 작가의 '어울림'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다채로운 색으로 담아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장애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 공공장소를 포용예술의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는 2020년 부산문화재단에서 개관·운영 중인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이다.
이종민 기자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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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 지하도상가 아트셔터 설치 모습. 사진/부산문화재단
[메트로신문] 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부산시설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는 문화거리 조성에 뜻을 모아 도시철도 남포역 지하도상가를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채운 아트셔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온그루 입주예술가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총 5명의 작가, 11개 작품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작품을 감상할 포용예술(inclusive arts)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아트셔터에 설치된 조태성 작가 '고래의 꿈'은 몽환적인 고래의 꿈을 통해 희망과 평온을 상징하며 강준영 작가 '어울림'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비상하는 용의 모습을 그린 윤진석 작가 '시계를 품은 청룡#1'은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김두용 작가 '싱그러운 자연을 품에 안으며'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손을 흔드는 반달가슴 곰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린 천수민 작가 '내 친구'는 보는 사람으로 해금 동물과 교감하고 있는 듯한 따뜻한 시선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시설공단은 예술이 지역 사회와 만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대한다. 예술의 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는 2020년에 부산문화재단에서 개관·운영 중인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 및 영상으로 온그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트로신문 부산취재본부=이도식 기자 metrobusa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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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는
장애인의 날이었는데요.
장애예술인들의 상황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가장 많이 필요로 하면서도
실제로는 어려움을 겪는 점이,
바로 창작공간 마련인데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두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화 전공의 대학생이었던 황원지 씨.
2학년 때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됐습니다.
몸이 불편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꾸준히 예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새로운
예술세계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창작공간이 지원됐기 때문입니다.
[이영미 / 황원지 작가 어머니]
"장애인 단체전이라든지 이런 데도 참석하고
하니까 지금 여기 입주한지 1년 정도 됐거든요.
너무 너무 좋아하죠 지금."
시각장애인 밴드 '터닝포인트'의
맴버 김태훈 씨와 김선훈 씨.
악보를 볼 수 없어, 귀로 듣는 소리로 연주를
재현해 냅니다.
프로 밴드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춘데다,
공연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어,
인지도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창작공간은 소중한 자산입니다.
[김태훈 김선훈 / 밴드 '터닝포인트' 맴버]
"편의시설이나 이런 부분들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저희들이 어느 정도 익숙할 수 있는 만큼의
접근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는 공간이죠."
이들이 꿈을 펼치고 있는 곳은
부산문화재단의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모두 14명의 장애예술인들이 입주해있습니다.
[이미연 / 부산문화재단 대표]
"창작공간을 어떻게 만들어야 될까? 그분(장애예술인)들이
여기까지 접근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드려야 할까? 이런 고민들 속에서 이 공간이 3년을
온 것이죠. "
부산문화재단이 지난해 7월 부산의
장애예술인 100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53%가 "창작공간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공공문화시설 이용 때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는데, 가장 많은 것이
대관으로 52.6%로 나타났고, 이어서 접근성
순이었습니다.
부산문화재단이 스포원에 또 다른 공간을
조성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관건입니다.
온그루를 포함해 부산의 장애예술인 지원에
해마다 5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내년부터는 이 가운데 국비 3억 원에 대한
지원이 끊기기 때문입니다.
[강주형 / 부산문화재단 문화공유팀]
"(장애예술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 자금이 부족하다는 점, 창작공간이
거의 없다는 점, 그리고 특히 발표 기회가 많이 없다는 점들이
특이하게 계속 나오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
부산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장애예술인 활동 증명이
완료된 예술인만 모두 150명.
실제로는 그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극히 일부만 창작공간에 대한 공공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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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2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시민행복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부산지역 문화예술·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사업화 △주요 사업 및 행사 참여 및 지원 △ESG 가치 실천과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공동 발굴·시행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22일부터 4일간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부산디자인위크'에서 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예술가의 전시가 개최된다. 또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워크숍, 네트워킹 데이, 시민공감디자인단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또 부산문화재단이 개최하는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에서 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한 부산의 우수 디자인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과 디자인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다채롭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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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이 12일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발휘해 민선 8기 시정의 궁극적 목표인 ‘시민행복’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지역 문화예술·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사업화, 양 기관 주요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적극적 참여 및 지원, ESG 가치 실천과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공동 발굴·시행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문화재단은 6월 22일부터 4일간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부산디자인위크’를 통해 재단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예술가의 전시를 개최하며 디자인 스팟으로 지정된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유니버설 디자인 워크숍, 네트워킹 데이, 시민공감디자인단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또한 부산문화재단이 3년째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문화예술 플리마켓 ‘부기상회’와 연계해 부산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스토어’에 입점된 부산의 우수 디자인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과 디자인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다채롭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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