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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 모두를 품는 예술, <포용의 바다, 부산>으로 초대합니다

예술은 다름을 넘어, 우리를 하나로 잇는 힘이 있습니다.

2025 문화다양성 주간,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가 함께 준비한 <포용의 바다, 부산>에서는 세대, 지역, 감각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다양한 예술의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 5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로 오셔서 행사에 함께 참여부탁드립니다.

  

 

🎨 [전시] ‘포용의 장면들’

8명의 온그루 입주예술가가 전하는,

보이지 않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들.

장애예술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문화다양성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또한 전국과 부산의 문화다양성 도서와 예술작품들도 함께 큐레이션 전시됩니다.

 

📍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홀, 비콘 쇼핑그라운드

 

 

🎤 [메인행사] 5월 24일(토), ‘포용의 하루’

장애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무대와

감성을 나누는 북토크, 체험존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예술 놀이터가 열립니다.

🕒 오후 1시 ~ 5시 30분

📍 온그루 야외데크 & 온그루홀

🎶 수어연극, 음악, 무용, 북토크까지 다채로운 라인업

✍ 북토크 신청 👉 https://bit.ly/포용의바다부산북토크

 

🤝 [라운드테이블] 5월 21일(수)

문화다양성 실천가들이 모여

사례를 나누고 생각을 잇는 시간.

'포용예술을 여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 오후 2시 ~ 4시 30분

📍 온그루홀

✍ 신청 👉 https://bit.ly/포용을여는사람들

 

 

🌟 [워크숍] 5월 22일(목)

‘예술을 품은 황금빛 삶’

노년의 삶을 예술로 따뜻하게 비추는 하루.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예술배움터1 / 두구

 

 

🧠 [컨퍼런스] 5월 23일(금)

“초고령화 사회, 예술이 묻다”

세대 간 공감과 창의적 나이듦을 주제로,

문화가 열어가는 새로운 사회의 가능성을 함께 고민합니다.

 

📍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

 

 

👨‍👩‍👧 [사회참여 예술교육] 5월 24(토)~25(일)

가족이 함께하는 움직임, 감각, 기록의 시간!

놀이와 예술이 어우러진 체험형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어요.

 

📍 예술배움터1·2, 커뮤니티 그라운드

✍ 신청 👉 https://bsarte.bscf.or.kr/educations/lists

 

 

📚 [현장 캠페인] 5월 24일(토)

"책장에서 피어나는 포용의 이야기"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그림체험과 만족도 조사 이벤트도 함께해요

📍 온그루 야외데크

 

 

✨ 5월의 바다, 예술로 포용을 만나다.

2025 <포용의 바다, 부산>에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예술의 순간을 함께해요!

 

📞 문의: 문화예술교육팀 051-754-5015, 5016, 5017

🌐 전체 프로그램 안내 👉 큐알코드 통해 접속바랍니다.


 리플렛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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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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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온그루 협업 프로젝트
문화다양성 주간 <포용의 바다, 부산> 개최

■ 행사 개요
개최기간: 2025년 5월 21일(수) ~ 5월 25일(일)
개최장소: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아스티호텔, 비콘그라운드 등
참여대상: 지역 예술가, 문화기획자, 일반 시민
협력기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부산시설공단 외

1. [전시]
일시: 2025년 5월 21일(수) ~ 25일(일)
장소: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홀, 비콘 쇼핑그라운드
내용:
‣ 문화다양성 장애예술인 전시 <포용의 장면들>
- 참여작가: 8명(조태성, 박재영, 박준수, 심승보, 윤진석, 윤효준, 임이정, 황성제) * 온그루 입주예술가
‣ 문화다양성 전국/부산 큐레이션展

2. [메인행사] 포용의 바다, 부산
일시: 2025년 5월 24일(토) 13:00 ~ 17:30
장소: 온그루 야외데크 및 온그루홀
내용:
‣ (공연) 장애예술인 등 수어 연극, 음악, 무용 공연
- 13:30~14:00 (음악) 더 행복한 음악 연주회 - 더행복오케스트라
- 14:00~14:30 우리 각자의 문화다양성 더하기
- 14:30~14:50 (무용) 컨템포러리댄스 - 통(通) 장애를 넘어 예술로의 새로운 연결
- 15:00~15:20 (음악) 꿈다락 문화학교 <푸슈쿵! 멜로디> - 청춘나비
- 15:30~16:20 (연극) (수어연극) 바람을 기억하는 방식 / (음악극) 빛의 노래 - 극단에파타, 극단낭만배우
‣ (토크) 장애예술가와의 특별한 북토크 <별을 그리는 시인, 아침을 만나는 시인>
- 초청작가: 손성일 작가, 성희철 작가
신청: [[[https://bit.ly/포용의바다부산북토크]]]
‣ (체험) 문화다양성 캠페인 체험 존 등

3. [라운드테이블] 포용예술을 여는 사람들
일시: 2025년 5월 21일(수) 14:00 ~ 16:30
장소: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홀
내용: 문화다양성 활동 사례 공유 및 기획자 교류
신청: [[[https://bit.ly/포용을여는사람들]]]

4. [워크숍] 예술을 품은 황금빛 삶
일시: 2025년 5월 22일(목) 10:00 ~ 18:00
장소: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예술배움터1 / 두구
내용: 국내외 노년 대상 프로그램 사례 공유 및 워크숍

5. [컨퍼런스] 2025 부산문화컨퍼런스Ⅴ
일시: 2025년 5월 23일(금) 14:00 ~ 18:00
장소: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
주제: 초고령화 사회,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공감과 창의적 노년

6. [사회참여 예술교육]
일정: 2025년 5월 24일(토) ~ 25일(일)
장소: 예술배움터1, 예술배움터2, 커뮤니티그라운드
내용:
‣ <몽야 예능단> 유아·보호자 놀이(움직임) 교육
‣ <세대를 잇는 이야기 공방> 3세대 가족의 기록물 만들기
‣ <모양을 따라, 조각조각> 감각 확장 예술 체험
신청: [[[https://bsarte.bscf.or.kr/educations/lists]]]

■ [현장 캠페인]
일정: 2025년 5월 24일(토) 13:00 ~ 18:00
장소: 온그루 야외데크
내용: 

‣ 가치확산 캠페인 <포용의 바다, 부산의 책장>
‣ 현장 방문 및 만족도 조사 인증 이벤트
‣ 장애 예술인 시각 작가 및 시민 미술가와 함께하는 그림체험

✨ 모두를 위한 문화다양성 축제, 포용의 바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25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https://www.diversityweek.kr/

문의: 문화예술교육팀 051-754-5015, 5016, 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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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2025 온그루 그루브존 기획전시 《눈을 감고 보는 것들》 안내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에서 입주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눈을 감고 보는 것들> 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속 명대사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를 모티브로,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가치들을 예술로 풀어낸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8명의 발달장애 시각예술 작가가 참여해 기억, 감각, 관계, 추억, 그리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의미를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했으며,
관람객이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은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이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특별한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전시 정보>
 ○ 전 시 명: 그루브존 기획전시 <눈을 감고 보는 것들>
 ○ 참여작가: 조태성, 심승보, 황성제, 박재영, 윤진석, 윤효준, 임이정, 박준수(*전시 회차순)
 ○ 전시기간: 2025. 4.28.(월) ~ 12.5.(금) ※ 주말 휴관
 ○ 관람시간: 10:00~17:00
 ○ 장 소: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그루브존(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번영로 25-2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
 ○ 관 람 료: 무료 ※ 주차비 별도


<전시 일정>
    ○ 1회차 조태성 작가 ㅣ2025년 4월 28일 ~ 5월 18일
    ○ 2회차 심승보 작가 ㅣ2025년 5월 26일 ~ 6월 22일
    ○ 3회차 황성제 작가 ㅣ2025년 6월 23일 ~ 7월 20일
    ○ 4회차 박재영 작가 ㅣ2025년 7월 21일 ~ 8월 17일
    ○ 5회차 윤진석 작가 ㅣ2025년 8월 18일 ~ 9월 14일
    ○ 6회차 윤효준 작가 ㅣ2025년 9월 15일 ~ 10월 12일
    ○ 7회차 임이정 작가 ㅣ2025년 10월 13일 ~ 11월 9일
    ○ 8회차 박준수 작가 ㅣ 2025년 11월 10일 ~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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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부산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 창작공 간‘온그루’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2024년 온그루 가상창작공간 <온그루브> 콘테스트 선정자 ‘윤효준’의 초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 공간 동시 지원을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전문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 ‘온그루’에서 운영하는 <온그루브>는 회화,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창작물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가상창작공간으로, 올해 7월에 진행된 <온그루브> 콘테스트에서 가상 전시장 조회수 집계 1위로 선정된 ‘윤효준’ 작가의 작품을 가상 밖 현실 공간으로 초대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작가 윤효준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블루아트 소속으로, 현재 부산동암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반려견 ‘메리’와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메리와의 일상을 담은 초기 작품부터 다양한 소재를 포착한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적 여정을 소개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신진 장애 예술인을 조명하고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주말, 공휴일 제외) 온그루홀(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 202호)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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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인 '온그루'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그루브 콘테스트 선정작가 초대전'을 오는 4~12일(주말·공휴일 제외)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8월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윤효준 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연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블루아트에서 활동하는 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과의 일상을 담은 회화작품 14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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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메트로신문] 부산문화재단은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2024년 온그루 가상창작공간 '온그루브' 콘테스트 선정자 '윤효준'의 초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 공간 동시 지원을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전문 예술가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 온그루에서 운영하는 온그루브는 회화,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창작물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할 가상창작공간으로, 올해 7월에 진행된 온그루브 콘테스트에서 가상 전시장 조회수 집계 1위로 선정된 윤효준 작가의 작품을 가상 밖 현실 공간으로 초대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작가 윤효준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 블루아트 소속으로, 현재 부산동암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반려견 '메리'와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메리와의 일상을 담은 초기 작품부터 다양한 소재를 포착한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적 여정을 소개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신진 장애 예술인을 조명하고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온그루홀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메트로신문 부산취재본부=이도식 기자 metrobusa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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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작가들의 사회적 참여 확산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추진

남포 지하도상가에 설치된 아트셔터, 강준영작가 – 어울림.(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부산시설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가 문화거리 조성에 뜻을 모아 도시철도 남포역 지하도상가를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채운 아트셔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온그루’ 입주예술가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총 5명의 작가, 11개 작품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포용예술(inclusive arts)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아트셔터에 설치된 조태성 작가 <고래의 꿈>은 몽환적인 고래의 꿈을 통해 희망과 평온을 상징하며, 강준영 작가 <어울림>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비상하는 용의 모습을 그린 윤진석 작가 <시계를 품은 청룡#1>은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김두용 작가 <싱그러운 자연을 품에 안으며>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손을 흔드는 반달가슴 곰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린 천수민 작가 <내 친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물과 교감하고 있는 듯한 따뜻한 시선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시설공단은 예술이 지역사회와 만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대한다. 예술의 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는 2020년에 부산문화재단에서 개관․운영 중인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 및 영상으로 온그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nbnews 임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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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아트셔터로 꾸며진 남포지하도상가. [사진 부산시설공단]


부산 도심 지하도상가 상점 셔터가 대형 화폭으로 변신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남포지하도상가 셔터를 아트 갤러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포지하도상가의 점포 셔터는 총 251개소로 이중 아트셔터는 지난 2022년 3개소를 시작해 올해 11개소로 대폭 늘어났다.

아트셔터 갤러리에는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의 2024년 입주예술가 5명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작가의 작품이 담겼다.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을 이어주는 사례로 공단 상가처는 남포지하도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쇼핑과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진원 기자 nbnmedia@nbn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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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아트셔터로 탈바꿈한 남포 지하도상가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지하도상가 셔터가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10일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부산시설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가 문화거리 조성에 뜻을 모아 도시철도 남포역 지하도상가를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채운 아트셔터 거리로 변모시켰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는 온그루 입주예술가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등 모두 5명의 작가가 참여해 11개 작품을 그렸다.


조태성 작가의 '고래의 꿈'은 몽환적인 고래의 꿈을 통해 희망과 평온을 표현했고, 강준영 작가의 '어울림'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다채로운 색으로 담아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장애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 공공장소를 포용예술의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는 2020년 부산문화재단에서 개관·운영 중인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이다.


이종민 기자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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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남포 지하도상가 아트셔터 설치 모습. 사진/부산문화재단


[메트로신문] 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부산시설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는 문화거리 조성에 뜻을 모아 도시철도 남포역 지하도상가를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채운 아트셔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온그루 입주예술가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총 5명의 작가, 11개 작품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작품을 감상할 포용예술(inclusive arts)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아트셔터에 설치된 조태성 작가 '고래의 꿈'은 몽환적인 고래의 꿈을 통해 희망과 평온을 상징하며 강준영 작가 '어울림'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비상하는 용의 모습을 그린 윤진석 작가 '시계를 품은 청룡#1'은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김두용 작가 '싱그러운 자연을 품에 안으며'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손을 흔드는 반달가슴 곰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린 천수민 작가 '내 친구'는 보는 사람으로 해금 동물과 교감하고 있는 듯한 따뜻한 시선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시설공단은 예술이 지역 사회와 만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대한다. 예술의 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는 2020년에 부산문화재단에서 개관·운영 중인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 및 영상으로 온그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트로신문 부산취재본부=이도식 기자 metrobusa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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